제목철도산업 최고경영자과정 특강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은 9월 19일(수) 한국철도협회-매일경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철도산업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철도산업의 현재와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90여분동안 특강을 하였습니다.
김광재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 철도산업의 실태와 문제점들을 예로 들면서
"앞으로 현실과 동 떨어진 역무시설, 정거장시설 등 과다설계를 대폭 개선,
국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더 많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국민의 혈세가 경직성 경비로 둔갑해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시공 중이거나 협상 중인 BTL민자사업의 과잉설계를 개선,
스마트한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과잉설계 등을 바로잡아 절감한 예산은 정부와 협의해
더 많은 철도시설 확충을 위한 재원으로 재사용할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특히 "철도 및 건설산업의 잘못된 관행과 문제의식 부재, 무사안일 등을 스스로 뉘우쳐
철도 및 건설산업 종사자 모두가 새롭게 역량을 결집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밝혔습니다
또한 철도운영 경쟁체제 도입 추진 등 철도분야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