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분당선(기흥-망포구간) 복선전철 개통식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분당선 기흥-망포(7.4km)구간 복선전철을 완공하고
11월 30일(금) 청명역 인근 샛별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정,관계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가졌습니다.
2004년 12월에 착공한 분당선 기흥-망포 구간은 사업비 4,575억원을 투입하여 금번에 개통된 구간을 통해
새로운 수도권 전철 노선이 수원시까지 연장되어 수도권 남부지역주민의 서울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전동차 운행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7.5분 간격으로, 평상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1일 206회 운행하며 하루 약 9만명이 이용하여 지역의 교통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광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내년에 망포-수원 구간 공사가 완료되어 분당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용인, 수원 등 지역에서는 서울도심 및 강북지역까지 환승없이 접근이 가능하게 되고,
수원에서는 경부선과 호남선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되는 등
편리한 철도 이용환경 조성과 함께 수도권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개통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