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의선 복선전철 전구간 개통...경의선-중앙선 직결운행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2월 26일(금)
용산역에서 서승환 국토부장관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의선 용산-문산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경의선 용산-문산 복선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2조4242억원을 투입해
수도권 서북부지역 개발촉진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 용산-공덕 구간 개통으로 경의선과 중앙선 직결선 운영이 가능해
이 구간 철도이용객의 이동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환승편의가 크게 향상될 예정입니다.
이번 경의선 전 구간 개통에 따라 문산역에서 용문역 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어
이동시간이 30분 단축되고 열차운행 횟수 176회로 12회 증가됩니다.
강영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의선 철도는 남북철도와 대륙철도인 중국횡단철도(TCR),
몽골횡단철도(TMGR)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머지않은 장래에 남북철도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을 철도로 연결하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활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