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건설 본격 추진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4월29일(수) 웅천역에서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 부지사,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건설사업의 기공식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철도공단이 이번에 추진하는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은 1단계 사업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충청남도 보령시(남포~간치간 14.2km)와 홍성군(신성∼주포간 18.0km)의
총연장 32.2km의 철도노선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장항선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익산간 이동시간이 기존 장항선(2시간 16분) 대비
최소 1시간 50분 소요로 최대 26분 단축되며,
장래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서해선 복선전철과 연계하여
웅천에서 수도권까지 약1시간 10분 내외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강영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향후 장항선 복선전철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과
최고품질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적기에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