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새로운 세계 철도시장 남미, 지난해 이어 파라과이에서 철도사업 계약체결
지난 4월 16일(목)부터 대통령의 남미 4개국 순방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남미지역 철도수주 활동을 벌여온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강영일은
4월 23일(목)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아순시온~으빠까라이 (44km)
경전철 건설사업" 입찰지원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철도공단은 금번 추가 계약으로 파라과이에서만
미화 130만달러(약14억원)에 이르는 용역 수주성과를 올리게 되었고
계약에 따라 이달 말부터 발주처인 파라과이 철도공사(FEPASA)가 진행하고 있는
본 사업의 입찰기술사양작성, 제안서 평가 등 입찰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에 착수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공단 경제사절단 일행은 브라질, 파라과이 등 각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철도 및 교통인프라 등에 대해 양국간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강영일 이사장은 "이번 파라과이 진출사업은 단순한 용역계약을 넘어
남미지역 진출의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며,
"공단은 사업추진과정에서 파라과이가 철도자립기반을 구축 할 수 있도록
철도전문가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하여 적극 추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