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포항 KTX 개통으로 반나절 생활권 구현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3월 31일(화)
포항역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등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KTX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포항 KTX 노선은 총 38.7km로 2011년에 착공하였으며 그 동안 총사업비 1조 2,126억원이 투입됐습니다.
포항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포항까지 지금까지 새마을호 기준 5시간 20분이 걸리던 것이
2시간 15분으로 3시간 5분이 단축되어 경북 동해안 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포항과 경북 동해안 지역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강영일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포항 KTX 개통으로
포항지역도 경부고속철도가 개통한지 11년 만에 고속철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경북 동해안권 철도 교통망 구축으로 환동해권 교통.물류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개통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