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중부내륙철도 1단계 구간(이천-충주) 본격 착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1월4일(수) 충주역(충청북도 충주시 충원대로)에서
충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및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선(이천-충주) 철도건설사업 기공식 행사를 가지고 1단계 전구간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기공식을 기점으로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건설사업의 제1단계 구간인
경기도 이천(부발)에서 충청북도 충주까지 총 5개 공구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며,
제2단계 구간인 충주-문경 구간은 2017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시속 200km/h로 운행되는 간선고속형 전동차(EMU-200, Electronic Multiple Unit)가 운행될 계획으로
이천에서 문경까지 현재 버스로 2시간대 이동하던 것이 33분대로 단축되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현재 건설 중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및 신분당선과 연계하면 수도권까지 1시간 내외로 접근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강영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중부내륙선은 향후 남부내륙선과 연계하는 내륙철도망의 일환으로
전국토의 효율적 연결이라는 측면에서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며,
본 사업이 계획된 공기 내에 최고의 품질로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