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국내 최장 산악터널... 원주-강릉 철도 대관령 터널 관통식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1월 30일(월)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명희 강릉시장과 심재국 평창군수 등 관계자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강릉 철도공사 구간의 최대 난코스인 국내 최장 산악터널 대관령 터널 관통식을 가졌습니다.
평창 진부면과 강릉 성산면을 연결하는 대관령 터널은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 34개 터널 중 총길이 21.755㎞로 가장 길고 깊은 터널로
2012년 6월 공사를 시작해 3년여 동안 총 25만9600명, 장비 11만900대, 예산 2500억원을 들여 밤낮으로 작업한 끝에
예정보다 3개월 단축된 착공 41개월 만에 작업을 마쳤습니다.
강영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관령 터널 관통으로 레일 부설, 전선 설치 등
후속공정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안전한 원주-강릉 철도건설과 차질 없는 개통 공정 준수를 약속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