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수인선 송도-인천구간 개통...43년만에 현대화로 재탄생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월 26일(금)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구간 중 송도∼인천구간 7.3km에 대하여 공사를 완료하고
송도역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수인선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편의 제공으로 수송수요를 분담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자동차로 약 25분이 소요되나 철도 개통시 10분이 소요됨에 따라 이동시간이 약 15분 단축되며,
1일 약 8만4천명(2018년 기준)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영일 이사장은 "이번 수인선 개통으로 과거 '꼬마기차'로 불리던 협궤열차가 현대식 전기철도로 부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인천발 KTX’'사업 추진까지 확정된다면
인천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교통축으로서의 역사를 써내려가게 될 것"이라고 개통을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