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교통학회 학술발표회 특강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2월 18일(토) 교통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40여분 동안 특강을 하였습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특강에서 철도건설 현장을 둘러보면서 느낀
우리 철도산업의 실태와 문제점들을 예로 들면서
"앞으로 현실과 동 떨어진 역무시설, 정거장시설 등 과다설계를 대폭 개선,
국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더 많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국민의 혈세가 경직성 경비로 둔갑해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시공 중이거나 협상 중인 BTL민자사업의 과잉설계를 개선, 스마트한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과잉설계 등을 바로잡아 절감한 예산은 정부와 협의해
더 많은 철도시설 확충을 위한 재원으로 재사용할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또한 철도운영 경쟁체제 도입 추진 등 철도분야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