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호남고속철도 최장(最長) 계룡터널 관통식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3월 20일(화) 호남고속철도건설사업 중
가장 긴 7,240m 계룡터널의 상반을 관통하고 관통식을 가졌습니다.
철도공단은 국립공원 계룡산을 지표면에서 15m~200m 아래로 통과하는 계룡터널에 대해
지난 2006년 4월 설계단계부터 환경단체와 환경전문가들로
'환경생태모니터링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동으로 환경생태를 조사한 후
터널굴착 시 지하수위 저감, 양서․파충류 대체 서식지 조성, 수변공간 생태 공원화 등
환경․생태적인 영향을 최소화하여 시공함으로써 환경단체․지역주민 등과
단 한건의 갈등사례 없이 계룡터널 상반 관통공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김광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호남고속철도는 현재 41.1% 공정을 완료하였으며,
내년부터 궤도․전차선 등 후속공사를 시행한 뒤 고속열차를 투입한 종합시운전 등을 거쳐
2014년 말까지 완공하여 개통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