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영동선 동백산~도계간 철도이설사업 개통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는 영동선 동백산~도계간 17.8㎞ 철도이설사업을 완공하고
"영동선 동백산~도계간 철도이설사업 개통식"을 6.27일(수) 동백산역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동백산~도계간은 태백산맥을 통과하는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산골터널 등
16개의 노후 터널과 스위치백철도 등으로 인해 열차의 안전운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내최장 나선형 산악터널인 솔안터널(L=16.7km)을 건설하여 개통함으로써
열차안전운행 저해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였습니다.
김광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3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본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동백산에서 도계간 운행시간이 36분에서 16분으로 20분 단축되고,
선로용량이 30회에서 35회로 늘어나 영동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