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분당선 왕십리~선릉 복선전철 개통식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분당선 왕십리~선릉 복선전철 사업을 완공하고
왕십리역 광장에서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사업비 7,610억원을 투입, 2003년 6월에 착공하여 9년 4개월 만에 개통하게 되었으며,
현재 선릉역까지 운행중인 분당선 열차가 왕십리역까지 출.퇴근 시간대에는 4.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되고,
왕십리역에서는 1일 죽전행 139회, 기흥행 206회 등 345회가 운행하여
하루 약 32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광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 2호선 이용시 24분 소요되던 왕십리∼선릉간 이동시간이
11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왕십리역에서 경원선 및 지하철 2,5호선,
강남구청역에서 7호선과 환승할 수 있게 되며, 향후 지하철 9호선과도 선정릉역에서 환승이 가능하게 되어
수도권 철도 이용자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