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12월 17일(월) 서울시청에서 경춘선 철도유휴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공동으로 경춘선 폐철로 4.2㎞에 자전거도로, 산책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단은 서울시의 경춘선 철도유휴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등 공원조성 사업에 필요한 부지사용을 협조하고, 서울시는 공단의 철도건설사업과 철도유휴지 자산개발사업에 따른 인허가 사항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김광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단은 기존 경춘선 폐선부지의 철도레일 등을 최대한 보존해 역사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존 공원 조성 계획을 보완 중에 있다"며 "환경 및 생태를 잘 보존하는 형태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