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과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3월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인선 수원시 구간 지하화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수원시 통과구간을 지하화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계획 상 본 구간은 지상으로 건설하게 되어있었으나, 지하화에 소요되는 추가비용(약1,122억원) 전액을 요구자인 수원시에서 부담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3월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원시간 지하화 추진 협약식을 체결하였습니다. 김광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구간 사업이 완료되면 1일 약 12만7천명이 철도를 이용하게 됨으로서 서남부지역 개발촉진 및 지역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