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호남고속철도건설구간 중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연결하는 노령터널(4,300m)을 관통하고 7월3일(수) 이를 축하하는 관통행사를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습니다. 노령터널은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및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일원을 통과하는 백두대간의 한 지류인 노령산맥을 관통하며 주요공법으로는 일반구간에서는 NATM공법, 호남고속도로 하부 통과구간인 110m는 호남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자동차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도로기능을 기존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비개착특수공법(NTR)으로 안전하게 시공하였습니다. 김광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남고속철도는 현재 67.1% 공정을 추진 중이며, 지난 1월부터 궤도, 전차선, 신호.통신 등 후속공사를 착수하여 2014년 말까지 반드시 완공하여 개통 할 계획" 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