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동해남부선 일광∼덕하 기공식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11월 22일(금) 울주군 옹기문화공원에서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구간 중 미착공된 일광∼덕하구간의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동해남부선 철도건설은 부산과 울산을 복선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2조 5,1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7년말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금번 복선전철화 공사는 노선을 직선화하고, 철도와 도로가 교차되는 평면 건널목 53개소를 입체화하여
안전한 통행 환경조성 및 도시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하게 됩니다.
김광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무궁화호로 63분이 걸리던 열차운행 시간이
32분으로 단축되고 선로용량도 30회에서 134회로 크게 늘어나 부산과 울산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관광자원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