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KTX광명역 북쪽 철도시설부지에 시외버스, 공항버스를 환승할 수 있는 광명종합터미널을 건립하고 11월12일(화)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광명종합터미널은 철도공단과 민간사업자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광명역복합터미널(주)가 작년 1월 공사를 착수하여 금년 10월 준공 후, 티켓발매시스템 시운전 등을 거쳐 개장하였습니다. 철도공단은 터미널 개장행사 규모를 최소화하여 줄인 행사비용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을 구입하여 광명시에 전달함으로써 터미널 개장을 더욱 뜻깊게 하였습니다. 김광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종합터미널 개장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고속철도, 시외버스, 공항버스를 한 곳에서 환승할 수 있게 되어 국민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