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춘선 폐선부지 공원화 사업 착공식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은 11월 5일(화)
노원구 공릉동 도깨비시장 옆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화 사업"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2010년 12월 경춘선 신노선 개통으로 인해 철도 운행 중단 철도부지였던 지상부 4만8,170㎡에
도심숲길, 자전거길, 주민 소통광장이 들어선 녹색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김광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단계 구간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 불암산, 중랑천, 영축산을 연결하는 S라인의 선형 공원이 탄생하게 된다"라며,
"경춘선 폐선지역에 남아있는 화랑대역사, 플랫폼, 철길 등은 보전 보완해 경춘선의 추억을 살리고
폐기관차를 설치해 북카페 등으로 관광자원화 시켜 서울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