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원주-강릉 철도 거문터널 관통식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원주-강릉 철도사업의 32개 터널 중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거문터널(L=550m)을 첫 번째로 관통하고
12월 4일(수) 이를 축하하는 관통행사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습니다.
거문터널 공사는 2012년 11월에 착공하여 12개월 동안 영하의 혹한기와
30도를 넘는 혹서의 기온 속에서도 24시간 주,야간작업을 하였으며,
총인원 4,800여명과 덤프트럭, 백호 등 장비 총 4,400여대를 투입하여
철저한 공사현장 관리로 1년여 만에 관통하게 되었습니다.
김광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말까지 공정 18%를 달성하고
당초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던 횡성-둔내 노선변경 구간도 연내 착공을 추진 중에 있어
2014년부터는 전 구간에서 본격적인 공사가 가능함에 따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차질이 없도록 2017년 말까지 반드시 개통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