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호남본부·장성군, 백양사역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호남본부·장성군, 백양사역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 철도역이 아이들의 배움터로! 키즈레일 후속사업으로 학부모 보육 부담 완화 기대 -
□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장성군과 함께 백양사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건립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화) 밝혔다.
○ 공단은 여주역, 거제역, 정읍역 등에 키즈레일(철도역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수요를 조사했으나 낮은 출생률 등의 이유로 신규 개소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 이에 키즈레일 후속 사업으로, 돌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후보지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백양사역’이 선정되었다.
* 지역아동센터 :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운영하는 시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백양사역에 연면적 200㎡ 규모의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해 철도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다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 정기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키즈레일 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아동센터 시범사업의 첫발을 내디뎌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철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보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호남본부 경영지원처 / 처장 권 혁, 재산부장 직무대리 문재혁 (062-602-5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