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는 서울 - 문산 구간을 수도권 전철 구간으로 지정했으나 나중에 구 용산선 구간으로 변경되었고 기존 구간 중 서울 - 가좌 구간은 폐지할 지 유지할 지 논의하다가 서울역 수요를 감안하여 지선 (支線) 형태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14년 5월 4일 문산역~도라산역간을 운행하는 통근열차가 폐지되고 서울역~도라산역간 DMZ-TRAIN이 투입되어 관광상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12월 27일 용산~공덕 구간의 연결로 경의선과 중앙선의 직통노선이 이어져 양평, 용문까지의 이동이 환승 없이 가능해질 계획입니다. 이렇듯 역사의 뒤안길에 있었던 경의선의 새로운 변화가 서울을 중심으로 나뉘어져 있던 경기 지역을 연결할 뿐만 아니라 더욱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