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Electromagnetic waves)란 전기 및 자기의 흐름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전자기 에너지입니다. 즉 전기가 흐를 때 그 주위에 전기장과 자기장이 동시에 발생하는데 이들이 주기적으로 바뀌면서 생기는 파동을 전자파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기가 흐르는 전기설비 및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전계, 자계를 말하며 일반적인 전자파와 다른 특성을 가집니다. 또한 자석의 힘이 멀리까지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전자계도 거리가 멀어 질수록 급격히 감소합니다. (전자파의 세기는 떨어진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 국내전자파 관련기준은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16-15호(‘16,1,29) ？전기설비기술기준？ 제 17조에서 전계(3.5 kV/m) 자계(83.3μT)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철도 인근의 전자파 측정결과는 통상 생활환경엣 발생하는 전자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