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 출범1년, 대전 경제활성화에 기여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정종환)이 2005년 1월 6일(목) 16:30 공단 본사 18층 대강당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갖고, 한국철도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출범 첫 해 공단은 시속300km의 고속철도를 성공적으로 개통시킴으로써 100여년 한국철도에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전라선 개통 등 철도가 우리나라 교통의 새로운 중심으로 급부상하는 전기를 마련했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조직의 핵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철도건설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관리전문가 양성을 위해 사내 PM아카데미 개설로 작년 128명의 국제사업관리전문가(PMP)를 배출하는 등 사업관리전문조직의 기반을 구축하였고, 현재 중국철도분야 사업관리 진출도 가시화 되고 있다.
전사적 경영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업무프로세스의 개선과 이를 위한 조직내 정보화 전략계획(ISP) 및 통합정보시스템(ERP) 구축 등 고속철도 시대에 걸맞는 획기적인 철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등 3년이내 세계적인 일류기업으로 발돋음하고자 하는 야심찬 마스터플랜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윤리경영선포와 합리적 노사관계 정착을 통해 깨끗하고 신바람나는 새로운 조직문화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공기업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해 나가고 있다.
출범 1년을 맞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내 철도망 확충과 완벽한 품질의 철도시설건설,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기반 구축의 중심으로서 남북철도연결사업, 중국, 시베리아를 연결하는 대륙횡단철도 연결 등 해외 고속철도 사업에도 진출해 나가는 등 국가발전의 성장동력으로써 철도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고 한국철도산업의 위상을 강화해야 하는 역사적 소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
공단은 출범 1주년을 맞아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 공단의 대전입주가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도심의 전체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 및 고용효과 증진 등 대전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의 입주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510명 가운데 67.3%인 243명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응답해, 공단에 대해 지역민의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서 관심이 없다는 응답자도 16.3%를 차지, 대시민 친화력 제고 등 공단의 지역내 이미지 강화를 위한 홍보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공단 입주가 실제 사업에 영향을 주고 있는가에 대한 조사에서는 응답자 가운데 87명인 17%가 실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5개구 중 동구 26.0%, 유성구 18.5%, 중구 17.3%가 실제 매출과 관계가 있다고 응답해 상당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덕구는 2.9%로 공단의 입주효과가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공단의 인지도 조사에서는 인근 지역인 중구와 동구가 70%대로 높은 데 비해 대덕구가 가장 낮은 인지율을 보였다. 또한 2007년 소제동의 공단 청사이전 계획과 관련해서는 9%만이 기대감을 보이고 있었다. 아울러 매출증가에 따른 고용창출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공단이 대전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와 시민들의 친화도 및 공단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전지역 5개구 소상공인 510명을 대상으로 1대1 방문 무작위 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신뢰도는 95%이고 표본오차는 ±5%이다.
공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국토균형발전의 중심도시로서 또한 한국철도산업의 메카로서 대전의 위상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철도건설관련 다양한 사업발주 등으로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철도 관련 기반시설의 확충과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철도기반 기술의 연구개발 및 지방대학과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한 철도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대전이 명실상부한 한국철도산업의 요람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아울러 대전지역 문화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감으로써 대전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