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해명] 터널 화재 무방비 2004/09/05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일보 (’04.9.4)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보도내용 : 경부고속철 터널 화재사고 무방비
◦ 터널 내 화재, 충돌, 탈선 사고 등 대비 크게 부실
◦ 예산부족 이유로 소화•구조용 철도차량 미 도입 |
○ 터널 내 화재, 충돌, 탈선사고 등에 대한 대비가 크게 부실하다는 보도에 대하여
- 경부고속철도 터널 방재설비는 외국고속철도 사례와 KTX 차량의 특성(난연성 및 낮은 독성 재료사용)을 감안하여 설계 시공하였으며, 개통전 외부전문기관과 합동으로「고속철도 설계기준(터널방재부문)」을 마련하여 기설치 시설 이외 강화된 기준에 따라 추가 시공 완료하였음
- 모든 터널에는 조명설비 (각 20m), 유도표시등 (각200m), 비상전화 (각 500m)를 설치하였고, 폭 1.7m의 측면보도 및 핸드레일을 설치하였으며,
- 장대터널의 경우 사갱에 방연셔터, 제연커튼 등을 설치하여 구난 및 비상대피 통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조명등 및 유도표시등을 설치함은 물론 산소통, 소화기, 터널 입•출구에 앰뷸런스 접근로를 설치하는 등
- 고속철도 운행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붙임: 경부고속철도 터널 내 방재 및 안전설비현황
○ 예산부족으로 소화•구조용 철도차량도입을 추진조차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 소화•구조용 철도차량도입 필요성에 대한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현재 차량도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 중에 있음
<참고사항>
▷ 고속철도 터널방재를 위한 소화용 궤도차량을 운용중인 나라는 고속철도를 보유•운영중인 일본(1964년), 프랑스(1981년), 독일(1991년), 스페인(1992년)등 4개국 중 독일 1개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