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해명] 8.21일 아시아경제 '수서∼평택 고속철, 대기업 외산 밀어주기 논란' 보도 관련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열차제어시스템 선정을 위해 ‘14.5.26일부터 국제경쟁입찰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부․호남고속철도에서 운영 중인 자동열차제어시스템(ATC)과의 호환성 유지를 위해 ATC로 추진하고 있음.
- 본 입찰에는 LS산전․에스트래픽 콘소시움 단독 참여하였음.
□ 수도권고속철도 최고운행속도는 시속 300km/h로 아시아경제의 시속 150∼200km라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님.
□ ATP 시스템은 기존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경춘선 등을 시속 200km급으로 고속화하기 위해 봄바르디아(캐나다 회사) 등에서 기술을 도입한 열차제어시스템이며,
- 1세대 ATP 시스템인 “ERTMS/ETCS Level 1”은 불연속 신호정보를 기반으로 열차를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 시속 200km 이상 고속철도에서는 지상자 간의 연속적인 신호정보를 요구하는 국제철도규격(UIC-734R)을 충족하지 못하고,
- 또한, 수도권고속철도에서 요구하는 양방향 제어가 불가능 하는 등
아시아경제의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름.
□ 시속 300km용 자동열차제어장치(ATC)는 경부․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시 상당부분 국산화가 추진되었으며, 수도권고속철도에서 100%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임.
□ 따라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한 아시아경제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