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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도참고자료] 6.8일 MBC 8시 뉴스 '고속철 전력선 부실시공 사법처리 검토' 보도 관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4.6.8(일) MBC 8시 뉴스 “고속철 전력선 부실시공 사법처리 검토” 보도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 공단은 호남고속철도 1공구(오송~공주) 전차선로 신설공사의 보조전력선(조가선) 가선작업 중 일부 소선* 벌어짐 현상을 발견(‘13.12.4)하고 제조사인 일진전기(주)에 통보하여 ‘13.12.24 교체 완료하였습니다. * 소선(素線) : 꼬은 선을 구성하는 한 줄 한 줄의 단선 □ 공단은 ‘13.5.6일 호남고속철도 1공구 보조전력선 구매를 위해“국내제조입찰”로 공고하고, 입찰참가자격을 “조달청에 등록된 제조능력을 보유한 제조업체(실적증명서 확인)”로 제한하여 입찰하였으며, 일진전기(주)는 상기 조건의 입찰에 참여하여 계약 체결하였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진전기(주)는 중국산 완제품 수입 후 자사의 상표가 붙은 통으로 “통갈이”만 한 후 자사가 제조한 것처럼 속여 납품하였으며, 이에대해 공단은 인천세관이 발행한 일진전기(주)의 수입신고필증(2매) 확보하여 ‘14.5.2일 사법당국에 고발하였습니다. ◦ 특히, 일진전기는 계약체결 후 ‘13.10.8일 제출한 납품계획서에 자신이 신선․연선공정을 할 것처럼 허위서류를 제출하여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속이려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조달청「직접생산」확인기준 : (전기용 연선) 원재료 구리(CU)도체를 구입, 이를 보유 생산시설과 인력을 활용하여 신선*(외주가능), 연선**(외주불가), 검사, 포장 등 각 생산공정을 거쳐 완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말함. * 신선 : 도체를 다이스를 통과시켜 원하는 규격으로 가공하는 공정 ** 연선 : 신선된 도체를 여러가닥으로 꼬아 합치는 공정 □ 공단은 호남고속철도 전력선의 품질확인을 위해 국내전문기관에 정밀시험을 의뢰하였으며, 시험결과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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