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중앙선 폐선(원주 간현~판대) 개발사업 민간제안 공모
중앙선 폐선(원주 간현~판대) 개발사업 민간제안 공모
- 간현관광지 등 원주 대표 관광지와 서원주역과 연계하여 관광 시너지 효과 기대 -
□ 국가철도공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중앙선 폐선부지(약 8.2km)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제안을 공모한다고 3일(화) 밝혔다.
○ 이번 개발대상지는 원주 간현리부터 판대리까지 이어지는 철도 유휴부지(247,854.9㎡)로 한때 민간에서 레일바이크를 운행하던 곳이었으나 사용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민간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 이번 공모는 개발대상지가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간현관광지(소금산 출렁다리와 울렁다리, 케이블카, 캠핑장 등)와 인접해 있고 오크밸리와 뮤지엄산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깝다는 특색을 반영하여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 계획을 공모할 예정이다.
○ 또한, 대상지가 서원주역 앞까지 이어져 있어 서원주역을 활용한 관광교통 연계방안도 공모내용에 포함해 KTX 이용객들을 관광객으로 유인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 공모기간은 2024년 9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kr.or.kr)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잠시 쉬고 있는 폐선부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와 원주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도 유휴부지를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기획본부 사업개발처 / 처장 유승현, 개발기획부장 정범 (042-607-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