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강원본부, 하천횡단 노후 철도교량 7개소 우기 전 개량 완료
강원본부, 하천횡단 노후 철도교량 7개소 우기 전 개량 완료
- 우기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철도교량 개량으로 국민 안전 확보 -
□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우기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범람과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하천횡단 노후 철도교량 7개소*에 대한 개량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월) 밝혔다.
* 7개소: 태백선 5개소(초리천2교, 풍촌천2교, 백산천1교, 연상천2교, 서강천교), 영동선 2개소(거리천교, 방기천교)
○ 1950년대 준공된 강원권 노후 철도 노선인 태백선과 영동선은 기후변화로 매년 증가하는 강우량 대비 하천의 통수능 여유가 충분하지 못해 우기 전·후로 발생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 및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철도교량 개량이 시급하였다.
○ 이에 따라 철도시설관리자인 공단은 하천을 횡단하는 강원권 철도교량 7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 공사완료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23년 하반기부터 체계적인 공정관리와 안전관리를 수행하여 개량공사를 적기에 완료하였다.
□ 한편, 강원본부는 ‘20년부터 총사업비 1,460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철도교량에 대한 개량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시설 확보와 더불어 철도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철도시설을 검토·선별하여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철도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우기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상황을 철저하게 대비하는 등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화된 철도시설을 적극 개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