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터널 TBM 기술발전을 위한 토론회 성료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KR인재개발원’ 개원
- 강원도 양양에 건립,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대강당·교육장·숙소 갖춰 -
□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3일(목)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터널관련 3개 학회* 및 시공 전문가**와 함께『철도터널 TBM*** 기술발전을 위한 연구현황 및 향후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발표 및 토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 3개 학회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한국지반환경공학회, 한국지반공학회
** 시공 전문가 : GTX-A TBM 터널 시공 전문가 외
*** TBM (Tunnel Boring Machine, 터널 기계굴착 전용장비) : TBM 터널은 그동안 국내에서 주로 이용 되어왔던 화약발파를 통한 NATM (New Austrian Tunnelling Method) 터널 대비 소음·진동을 저감할 수 있어 도심지 지하통과 구간 환경 분쟁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시공성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음
□ 발표는 ▲ TBM 설계 및 시공 기준 연구 추진현황(국가철도공단 발주, 터널지하공간학회 전기찬 박사) ▲ TBM 터널의 합리적 라이닝 설계 방법(서하기술단 고성일 대표) ▲ 대구경 TBM 현장 적용 시 주요 고려사항 고찰(호반그룹 TBM 총괄) 등 3건의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좌장 △고려대 최항석 교수, 이하 토론자 △철도공단 연구원 유진영 처장 △경북대 문준식 교수 △충북대 정종원 교수 △서하기술단 고성일 대표 △호반그룹 박진수 부장 △DL이앤씨 문홍표 소장 △지오엑스퍼트 정재호 대표)이 패널로 참여해 철도터널 TBM 공법 기술발전 방향을 위한 ▲ 최적 단면 표준화 ▲ 굴진성능 향상 ▲ 보강공법 최적화 ▲ 장비 재활용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또한, 철도공단은 학회 전시부스에서도 연구 추진현황 및 TBM 장비ㆍGTX-A 차량 모형 등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성해)은 “이번 철도터널 TBM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용역인 『철도터널 TBM 설계 및 시공 기준정립 연구』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며, “철도터널 TBM 기술 도입 확대를 통해 국정과제인 철도지하화와 도심지 철도사업 추진에 기여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철도혁신연구원 실용화연구처 / 처장 유진영, 시설연구부장 문우형(042-607-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