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경부선 밀양강교 신설 구간 전기공급 시행
경부선 밀양강교 신설 구간 전기공급 시행
- 오는 14일부터 열차운행용 전기공급 시작... 감전 등 안전사고 주의 필요 -
□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경부선 밀양강교에 신설된 교량(상동∼밀양간)의 전차선로에 2024년 2월 14일 04시 30분부터 전기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전차선로 : 열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25,000V)를 공급하는 설비
○ 국가하천인 밀양강을 횡단하는 경부선 밀양강교는 1904년 완공되어 단선으로 운행하다 1945년 복선화되어 사용 중인 노후 철도 교량으로,
○ 철도공단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새로운 교량을 신설하는“경부선 밀양강교 개량 사업”을 2017년도부터 추진하였으며 2024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밀양강교 신설 구간에 전기가 공급되면 25,000V의 특고압 전기가 흘러 위험함에 따라, 철도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근로자와 관련기관에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현장에 감전위험 현수막을 게시하였다.
□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곽연수)은 “전차선로에 전기가 공급되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사고의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따라서, 전차선로 주변에서 대형 중장비 등을 이용한 작업이 필요할 경우 작업 전 철도공단 영남본부(051-664-5432, 5437)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담당부서 영남본부 시설관리단 / 단장 김용배, 시스템개량부장 김미선 (051-664-5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