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폴란드에서 K-철도의 유럽 진출 교두보 넓힌다
폴란드에서 K-철도의 유럽 진출 교두보 넓힌다
- 폴란드 크리니차 포럼을 계기로 한-폴란드 철도협력 더욱 공고해져 -
□ 국가철도공단은 폴란드 남동부에 위치한 크리니차市에서 열린 ‘2023 크리니차 포럼(9.13∼9.15)’에 참여해 K-철도를 홍보했다고 15일(금) 밝혔다.
○ 크리니차 포럼은 정치·경제·안보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국제경제포럼이며, 이번 포럼의 주요 세션으로는 에너지, 방위, 기술, 기후변화 등 4개 대주제 세션과 국가 중에서는 한국만 유일하게 ‘한-폴란드’ 세션 등이 마련되었다.
□ 크리니차 포럼의 주요 세션으로 처음 개최되는 ‘한-폴란드 포럼’에서 양국정부를 대표하여 한덕수 국무총리와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이 개막연설을 하였으며,
○ 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이 ‘교통인프라 개발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분야의 발제자로 나서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한-폴란드 양국 간 철도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우크라이나와 3국 고속철도 기술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6월 수주한 폴란드 고속철도 설계용역*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컨소시엄社인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폴란드 크라쿠프에 합동사무소를 마련하여 지난 12일(화) 현판식을 개최했다.
* 폴란드 신공항社(Centralny Port Komunikacyjny, CPK)에서 발주한 ‘카토비체∼오스트라바 간 고속철도 설계용역’ 약 430억 원 수주
○ 이날 현판식에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참석한 가운데 임 부이사장은 “해당 사업이 K-철도의 대표적인 유럽 진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폴란드를 거점으로 우크라이나와 인접 동유럽국가의 철도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신성장사업본부 해외사업처 / 처장 우현구, 해외사업2TF부장 황희정 (042-607-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