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수서~광주 복선전철 9,292억원 규모 2개 공구 공사 발주
수서~광주 복선전철 9,292억원 규모 2개 공구 공사 발주
- 수서역과 주요 간선망 연결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 및 지역균형발전 기대-
□ 국가철도공단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설계·시공 일괄입찰(T/K) 방식으로 2개 공구(2·3공구) 건설공사를 6일(목)부터 입찰 공고하였다고 밝혔다.
○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1조 1,103억 원*을 투입하여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총 구간은 19.4km로 수서∼삼동 14.4km는 복선으로 신설하고 삼동∼경기광주 5.0km는 기존선을 활용할 예정이다. 정거장은 2개소(수서, 모란)를 신설하고 기존 1개소(경기광주)는 개량한다.
* 총 1조 1,103억원, (설계·시공 일괄입찰) 2,3공구 9,292억원, (기타) 1공구 등 1,811억원
□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2·3공구 설계·시공 일괄입찰(T/K) 방식과 1공구 기타공사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하여 민간 일자리 창출 10,248명*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21년 재정사업 고용영향평가 가이드라인’ 근거, SOC사업(단일비목) 건설고용효과 산출
○ 특히, 2·3공구는 기존 고속철도선 및 분당선 등 열차가 운행하는 선로에서 공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 공간적ㆍ시간적 제약조건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모든 분야(노반, 궤도, 시스템 등)를 통합하여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며,
○ 추진일정으로는 입찰공고 기준으로 2023년 내 기본설계를 완료 후, 2024년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2025년 실시설계 완료 및 공사 착수하여 사업기간(∼2030년) 내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수서)에서 강릉까지 1시간 22분, 부산 부전까지 3시간 3분, 경북 문경까지 1시간 만에 도착이 가능해지고,
○ 서울 강북(서울, 청량리) 중심의 철도서비스를 강남(수서)지역으로 확대함에 따라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김한영)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건설을 위해 무엇보다 철도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지역에서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기간 내 공사를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건설본부 설계실 토목설계처 / 처장 이명석, 수도권강원권부장 김기철 (042-607-4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