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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선하
  • 조회수2770

제목[보도] 영남권 9개 철도사업에 올해 6,106억 원 투입

영남권 9개 철도사업에 올해 6,106억 원 투입 - `24년 동해선 전 구간(부전~강릉) 개통, 포항~삼척 55분 안에 이동 - □ 국가철도공단은 국가철도망의 적기 확충과 국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영남권 9개 철도사업에 올해 6,10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8일(목) 밝혔다. ○ 특히, 상반기에 올해 사업비의 61%에 달하는 3,725억 원을 조기 집행하여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일반철도 2개 사업, 동해선 철도망 구축과 전철화에 총력】 □ 영남권 일반철도 사업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과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올해 4,429억 원이 투입 예정이다. □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은 경상북도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166.3km를 잇는 단선철도 건설사업으로 1단계인 포항에서 영덕 구간은 지난 2018년 1월 개통한 바 있다. ○ 2024년 개통 예정인 2단계 영덕∼삼척 구간은 올해 사업비 1,866억 원을 투입하여 노반, 궤도, 건축, 시스템 등 전 분야에 총력을 기울여 공정률 90%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은 경상북도 포항에서 강원도 동해를 잇는 172.8km 단선 비전철 구간을 전철화 하는 사업으로 공정률 95%를 목표로 올해 사업비 2,563억 원을 투입하여 건축, 시스템 공사를 전 구간에 본격 추진 중에 있다. □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과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은 2024년 4월부터 철도운영자와 합동으로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거쳐 2024년 말 동시 개통할 계획이다. ○ 동해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포항에서 삼척까지 55분 만에 이동 가능해 기존 버스 대비 2시간 15분 단축되고, 전기철도 일괄 수송체계가 완성되어 선로기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에 올해 889억 원 투입】 □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은 총사업비 2,025억 원을 투입하여 경상북도 구미에서 대구, 경산까지 61.9km를 잇는 광역철도로 올해 사업비 889억 원을 투입해 공정률 93%를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사업으로 ‘24년 하반기 개통되면 전철을 운행하여 대구와 경북권을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해 이용자 교통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권 광역철도 신설 역사인 서대구역은 2022년 3월 우선 개통하여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대구권 서남부지역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바 있으며, ○ 경북 칠곡군 수탁사업인 북삼역 신설은 2023년 2월 공사발주를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대구∼경북 도시 간 연계성을 확보하여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남부선 등 5개 사업 연내 사업 준공 추진】 □ 동해남부선 등 동남권 5개 철도건설사업(부산∼울산 복선전철, 울산∼포항 복선전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대구선 복선전철, 울산신항 인입철도)은 2020∼2021년에 개통하여 현재 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노선으로, ○ 전동열차 운행 노선에 스크린도어 설치, 기존선 구조물 철거 등 올해 사업 준공을 위해 사업비 736억 원을 투입하여, 소관 지자체와 대체 공공시설 인계인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별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김공수)은 “적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 제공으로 거점 간 이동시간 단축과 대국민 철도서비스를 확대하여 교통, 물류, 관광 등 영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김한영)은 “차질 없는 국가철도망 구축으로 철도 중심의 수송 인프라 조성과 지역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 상생발전과 혁신성장 등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영남본부 영남권사업단 / 단장 윤영호, 사업총괄부장 김종민 (051-66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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