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
- 국내 철도산업 육성으로 세계 철도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 국가철도공단은『오송 철도클러스터』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었다고 15일(수) 밝혔다.
○ 세계 철도산업은 ‘19년 기준 249조원으로 연평균 2.2%씩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차량 제작뿐만 아니라 부품·정비시장도 연평균 3.2%의 고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 국내의 경우 차량분야는 연 101%씩 고성장 중인데 반해, 부품·정비분야는 경쟁력 부족으로 해외의존(수입은 연 31%씩 증가, 수출은 11%씩 감소)이 높아 부품·정비분야의 기술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 국토교통부와 공단은 국내 철도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4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에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반영하였고(‘22.4월), 충북도·청주시와 협력하여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기본구상을 수립(‘22.12월)하였다.
○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MP(Master Planner, 7명) 자문단을 구성하여 5회에 걸쳐 자문 받았고 충북도 및 청주시에서 제시한 사업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반영하였다.
○ 또한, 기업설명회(´22.8월)를 통한 각계 의견을 본 사업에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39개 기업으로부터 산업용지면적의 155%가 넘는 입주의향을 제출받았다.
□ 본 사업은 공단이 사업시행자로 추진할 예정이며, 금년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KDI)를 신청하여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 산업단지계획 수립·심의를 거쳐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김한영)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유럽 등 해외에서는 철도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나 국내기업은 대부분 영세한 사업구조로 기술경쟁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 “오송 철도클러스터를 조기에 구축하여 국내 철도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업 육성 및 시장점유율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미래전략연구원 정책개발처 / 처장 김윤양, 탄소중립기획부장 원주희 (042-607-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