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수도권본부, 노후된 성산천교 교체 완료
수도권본부, 노후된 성산천교 교체 완료
- 소음과 진동 개선하고 자연재해로부터 교량 보호 -
□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손병두)는 경의선 신촌역과 가좌역 구간에 위치한 성산천교 교체 공사를 3일(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성산천교는 1936년 준공되어 86년이 경과한 노후 교량으로 상부가 철제(판형교)로 건설되어 열차 운행 시 소음과 진동이 심하고, 홍제천 홍수 대비 여유고 및 경간장이 부족하여 자연재해로부터 교량을 보호하기 위한 개량이 시급하였다.
○ 이에,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하여 성산천교 하부 구조물을 보강하고, 열차 운행이 일시 중지된 새벽 시간에 특수장비인 멀티트랜스포터를 사용해 신설 교량으로 안전하게 교체 완료하였다.
□ 특히, 연남교와 사천교, 내부순환로가 인접한 협소한 작업여건을 감안하여 슬래브 철거 방법을 크레인에서 대형 지게차로 변경하고, 열차 운행방향 조정을 통해 새벽 작업시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안전한 작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 손병두 본부장은 “성산천교 교체작업은 도심의 협소한 여건과 한정된 야간작업 시간 등 어려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하였다.”며, “앞으로도 노후 철도시설물 개량으로 철도서비스 향상과 이용객 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수도권본부 시설관리처 / 처장 곽명수, 시설개량부장 조영남 (02-788-5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