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경의선 임진강역~도라산역 전철화 사업 완료
경의선 임진강역~도라산역 전철화 사업 완료
- 민통선 지역 통일 안보관광 활성화 및 유라시아 진출 교두보 확보 -
□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경의선 임진강역∼도라산역 3.7km 구간의 전철화 공사를 완료하고 27일(토) 개통한다고 밝혔다.
○ 공단은 2002년 경의선 개통 이후 비전철 구간으로 운행되던 임진강역∼도라산역 구간 전철화를 위해 사업비 348억원을 투입해 기존 선로 개량과 도라산역 증축 공사를 시행했으며,
○ 그간 비전철화로 운영하지 못한 셔틀 전동열차가 이번 전철화 사업 완료로 도라산역까지 연장운행 가능하게 된다.
□ 한편, 경의선은 2000년 남북합의에 따라 문산∼임진강∼판문∼개성 간 27.3km(남측구간 12.0km, 북측구간 15.3km)가 단선으로 복원되었으며, 비전철 구간이었던 문산역∼임진강역 6km는 2020년 3월 전철화 완료되어 평일 2회, 휴일 4회 셔틀 전동열차가 왕복 운행 중에 있다.
□ 김한영 이사장은 “도라산역까지 전철이 연장 운행되어 민통선 평화관광이 활성화되고, 향후 남북관계 개선 시 서해축 물류의 중심이자 북한과 유라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기술본부 전철처 / 처장 홍석진, 기술계획부장 박지호 (042-607-3502)
수도권본부 수도권사업단 / 단장 임명규, 전철전력PM부장 최명석 (02-788-5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