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포항~삼척 철도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포항~삼척 철도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 영해역 등 4개 역에 시범운영 후 단계적 확대 추진 -
□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윤혁천)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으로 신설되는 4개 역(영해역, 병곡역, 평해역, 후포역)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고 1일(수) 밝혔다.
○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위험구역 접근금지 센서와 근로자 위치기반 안전시스템, 지능형 CCTV 등이 접목돼 있으며 건물 내 근로자 위치와 상황, 안전관리 상태 등을 통합상황실로 전송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 특히, 위험구역 접근과 근로자 쓰러짐, 화재 등 비상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알림으로써 신속한 현장조치를 가능하게 하며 인명사고 등 긴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 공단은 한국판 뉴딜과제인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와 연계하여 영해역 등 4개 역에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연말까지 데이터 축적과 개선점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포항~삼척 철도건설 13개 역을 비롯한 주요 철도건설 현장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윤혁천 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현장 안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확대를 통해 실질적이고 예방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영남본부 동해북부사업단/단장 박창완, 건축설비PM부장 신진도 (053-980-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