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수원시와 고색역 출입구 추가 설치 협약 체결
철도공단, 수원시와 고색역 출입구 추가 설치 협약 체결
- 고색동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역사 이용 편의성 제고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수원시 고색동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역사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수원시와 수인선 고색역 출입구 추가설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화) 밝혔다.
○ 수인선 고색역에는 3개의 역사 출입구가 계획되어 있으나, 고색초등학교 방향(고색역 북측)으로는 출입구 설치계획이 없어 지역주민 및 학생들이 8차선 도로를 횡단하거나 육교를 통해서만 역사 이동이 가능하여 사고발생 위험 및 보행불편이 예상되었다.
○ 이에 공단은 수원시와 함께 고색초등학교 인근에 출입구를 추가 설치하여 고색역 북측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지하 연결통로를 통하여 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행동선이 단축되고 어린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역사 이용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사업은 수원시에서 약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공단은 ‘20년 9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21년 10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 김상균 이사장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교통불편도 최소화하면서 적기에 공사를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주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1단계로 오이도∼송도 구간을 ‘12년 6월, 2단계로 송도∼인천 구간을 ’16년 2월에 개통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 9월에 마지막으로 수원∼한대앞 구간을 개통하여 수인선 전 구간을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