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철도건설 ‘적정 사업기간’ 확보한다
철도공단, 철도건설 ‘적정 사업기간’ 확보한다
- 근로자 삶의 질 향상, 철도시설물 품질 확보 및 안전 강화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철도건설 공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완벽한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적정 사업기간’ 확보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수) 밝혔다.
○공단은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근로시간이 단축되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 및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변화 요인이 증가하면서 기존 사업기간 산정방식을 재검토하게 되었다.
□ 공단은 운행선 인접공사 등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근로자의 야간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월간 작업일수도 25일에서 22일로 단축하여 근로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철도시설물 품질도 강화하였다.
○특히 공사기간 산정 시 ‘공정관리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공정계획을 수립하고, 계획과 실제 시공조건이 다를 경우 계약기간 및 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여 건설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 방안도 마련하였다.
□ 공단은 올해 상반기 중에 전문가 자문을 거쳐 ‘철도공사 수량 및 단가산출’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호남고속철도 2단계 실시설계부터 적용하고 향후 철도건설현장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사업기간 산정방식에서 벗어나, 합리적으로 공사기간을 산정하여 완벽한 철도 품질을 확보하고 사업도 적기에 개통함으로써 국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건설본부 건설계획처 / 처장 최원일, 사업관리부장 김인수 (042-607-3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