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자카르타 경전철 안정적 운영 노하우 전수한다!
철도공단, 자카르타 경전철 안정적 운영 노하우 전수한다!
- 국내 철도 운영기관 등과 컨소시엄 구성하여 역량강화사업 수주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 Consulting)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목) 밝혔다.
※ 역량강화사업 :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필요한 기술습득을 위해 기술인력,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현지교육 및 초청연수를 통해 대한민국의 개발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인적자원 개발사업
○ 철도공단은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건설사업* 수행 중 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분야에 대한 발주처(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 이하 JAKPRO) 요청으로 ’19년 10월 국내 철도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주관사)와 네오트렌스(신분당선 운영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였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이 사업을 수주했다.
※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건설사업(5.9km) : 철도공단을 비롯한 한국 컨소시엄이 시스템분야를 수주하여 ’17년 1월∼’19년 12월까지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 특히, 철도공단은 자카르타 경전철 발주처인 JAKPRO와 인니 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조직·자산관리 분야에 대한 프로세스, 관련규정 및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컨소시엄사(社)의 원활한 사업 수행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 김상균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의 성공적 개통으로 한국의 우수한 철도기술력을 현지에서 이미 입증했다”며, “이번 사업 수주로 향후 인도네시아 철도시장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철도건설 사업관리 능력과 운영·유지보수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해 11월 JAKPRO가 발주한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7.5km) 사업관리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