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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양성순
  • 조회수5219

제목[보도] 철도공단, 몽골에서 ‘제1회 한·몽 철도협력의 날’ 개최

철도공단, 몽골에서 ‘제1회 한·몽 철도협력의 날’ 개최 - 양국 철도관계자 120여 명 참석, 몽골철도 협력 강화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14일(화) 오후 4시 몽골상공회의소(몽골 울란바토르 소재)에서 ‘제1회 한·몽 철도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공단 김상균 이사장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을 위한 첫 행보로 몽골을 방문하면서 전격적으로 추진된 몽골철도 마스터플랜 수립, 울란바토르 신공항 연결철도 기술조사 등 몽골철도 전반에 대한 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장으로서 개최되었다. ○ 몽골 측은 몽골철도공사를 비롯하여 도로교통개발부, 재무부, 국방부, 울란바토르市, 울란바토르철도공사 관계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하였고, 한국에서는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안전정책관과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및 몽골 주재 코이카 등 4개 공공기관 약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 김상균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은 한·몽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그간 이어져온 양국 철도분야 협력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바툴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급 면담을 통해 우리가 제안한 울란바토르 신공항 연결철도 건설 방안에 대한 몽골내 범정부 차원의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도로교통개발부, 환경부, 광업부 등 관계부처와 울란바토르市를 포함하는 한·몽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세부적인 철도협력방안을 협의키로 하였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금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가 제안한 몽골철도 마스터플랜, 울란바트로 신공항 연결철도 타당성 기술조사 결과 등에 대해 양국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향후 보다 실질적인 협력방안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날 참석한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바트볼드 사무차관은 축사를 통해 “그간 몽골 정부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회원국으로서 한국의 가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등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기반 마련에 동참하여 왔다”며,   ○ “철도공단에서 제안한 몽골철도 마스터플랜과 울란바토르 신공항 연결철도 기술조사 제안에 감사드리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실무 차원의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협의해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공단은 지난해 4월 몽골철도공사와 철도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후속사업으로 ▲몽골철도학교 운영 ▲타반톨고이∼준바얀 노선 기술자문 ▲울란바토르 신공항 연결철도 타당성 조사 ▲몽골철도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추진해 왔다. 담당부서 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1처/처장 최윤정, 동북아시아부 차장 황희정(042-607-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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