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관리용역 수주
철도공단,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관리용역 수주
- 인도네시아 철도시장 강자로 자리 매김해 정부 신남방정책 실현 시발점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이하 JAKPRO)가 발주한 경전철 2단계 사업관리용역(총액 183억원)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되었다고 4일(수) 밝혔다.
○ 공단은 ‘17년도에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5.9km) 시스템공사를 수주하여 금년 12월 1일 상업운행이 시작되도록 성공적으로 개통하였으며, 금번에는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7.5km)의 건설공사, 차량 발주(약4200억원 규모) 및 사업관리를 총괄하는 사업관리용역을 수주하여 인니 철도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였다.
□ 김상균 이사장은 취임(’18.2월)이후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실현을 위해 인니를 신남방 철도사업 전략대상국으로 설정하고 수주지원 활동을 지휘해왔다.
○ 먼저 인니를 3회(’18.4월, ’18.10월, ’19.10월) 방문하여 교통부 장관, 자카르타 주지사, JAKPRO 사장, 투자조정청장 등 면담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철도 기술을 알리고, 적극적인 기술 전수를 통한 인니 철도기술 자립에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하여 인니 철도 정책결정자와 친밀한 유대관계와 신뢰를 형성하였다.
○ 또한, 지난해 인니 국민들에게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자카르타 초등학교(SD Hang Tuah 8)에 장학금과 학용품을 전달하였고, 술라웨시 팔루지역 지진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왔으며,
○ 인니 최대 건설박람회인 IIW(Indonesia Infrastructure Week)에 한국의 철도성장과 인니 경전철 철도 도입에 따른 발전상을 발표하여 인니 국민들과 철도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는바, 이러한 공단 경영진의 노력과 전략적 사업추진 활동이 본 사업 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 특히 인니 엔지니어링 1위 공기업인 빌라마 까리아(Virama Karya)와 및 미국 글로벌 기업인 에이콤(Aecom, 미국)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김상균 이사장이 3차 방인 시 직접 제안한 경전철 구조물 설계 가치공학(VE, Value Engineering) 최적화, 효율적 운영?유지보수 역량 전수 등 차별화된 기술 사항을 모두 담아 공동제안서를 작성한 결과 경쟁사인 일본, 프랑스, 독일 등 글로벌 기업들을 물리치고 종합점수 1위로 사업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
□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관리용역 수주는 인니 철도사업개발 확장의 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메단 광역 경전철 등 인니 철도사업은 물론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을 위해 국내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해외 철도시장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2처 / 처장 박대근, 사업2부장 안성석 (042-607-4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