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직원자녀 초청 직장문화체험 행사 개최
철도공단, 직원자녀 초청 직장문화체험 행사 개최
- 자녀에게 직장소개·문화체험 활동으로 일·가정의 양립문화 조성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15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가족 40여명을 초청해 직장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일) 밝혔다.
○ 가족 초청 직장문화체험 행사는 공단의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녀들에게는 부모의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직원들에게는 직장에 대한 자긍심과 직원 간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 이번 행사에 참가한 직원 자녀들은 지난 10월 초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단장한 공단 홍보관 등을 방문했다.
○ 자녀들은 홍보관에서 유라시아로 나아갈 미래 철도의 비전을 소개하는 대형LED 터치스크린 관람과 가상현실(VR)로 터널 건설 과정을 체험해 보고, 철도의 사업별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이후 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종 운동기구로 단장한 체력단련실, 직원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분야별 동호회실, 각종 전문·교양서적이 가득한 KR자료실 등을 둘러보며 아빠·엄마의 업무 및 휴게공간을 견학했다.
□ 또한,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부여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형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 첫째 날에는 실내암벽등반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서동요 테마파크를 산책하며 백제 무왕의 설화를 주제로 가족간 대화의 꽃을 피우며 가족애를 다졌다.
○ 둘째 날에는 부여의 백제 세계문화유산인 부소산성과 정림사지를 방문하고,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에서 부여지역의 백제유적지를 모두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 자녀는 “아빠 회사에서 우리나라 철도를 건설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우리나라 철도기술이 더 발전해 유라시아로 진출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나도 아빠처럼 철도전문가가 되어야겠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상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장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가족간 이해와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경영본부 인사복지처 / 처장 이현철, 복지후생부장 이기만 (042-607-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