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참고] ”강력한 스프링 위에 고속철도선 세웠다, 장성 싱크홀 조사 결과“ (9.27, 연합뉴스)
9월27일(금)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강력한 스프링 위에 고속철도선 세웠다, 장성 싱크홀 조사 결과“ 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수년간 잇따른 전남 장성군 황룡면 농경지를 가로지르는 KTX 철로가 불안정한 땅 위에 건설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는 보도에 대하여,
ㅇ 공단은 ’17년 12월 13일 호남고속철도와 150m 이격된 곳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되었음을 확인하고, 호남고속철도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한국암반공학회를 통해 철도보호지구인 선로주변 좌, 우측 30m 구간에 대해 정밀조사(‘17.12∼’18.1)를 시행하였음.
ㅇ 조사 결과 와룡천교와 인접한 지하 31∼37m의 깊이에 수천∼수만 년 이상의 오랜 시간에 거쳐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자연공동(폭 6.0m, 길이 40m)이 확인되었음.
ㅇ 한국암반공학회에 따르면 이 자연공동이 오랜 시간에 거친 자연침식 현상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단기간에 확장되거나 붕괴될 우려는 없어 열차 안전운행에 지장이 없으나,
ㅇ 철도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감안하여 공동 내부에 충진공사(‘18.4.26∼5.21)를 시행하였으며, 확인시추 및 공내 영상촬영 결과 빈틈없이 완전히 충진된 것으로 확인(’18.6.21)되었음.
ㅇ 우리 공단에서는 장성지역 싱크홀이 호남고속철도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나, 이번에 추가로 제기된 안전우려에 대해 전남대 지질조사 연구진을 포함한 자문단을 구성하여 선로안정성을 계속 확인하겠음.
담당부서 시설본부 시설계획처 / 처장 김종호, 시설유지1부장 정희준 (042-607-3772)
건설본부 고속철도처 / 처장 문제우, 사업PM1부장 박윤식 (042-607-4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