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철도공사, 안전 혁신 위해 ‘원팀(ONE-TEAM)’으로 협력 강화키로
철도공단·공사, 안전 혁신 위해 ‘원팀(ONE-TEAM)’으로 협력 강화키로
- 철도발전협력회의‘ 개최…건설부터 운영까지 일원화된 표준매뉴얼 도입 논의 -
□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가 17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철도발전협력회의’를 개최했다.
ㅇ 이번 회의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손병석 사장과 양 기관 경영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철도 건설에서부터 운영, 유지보수를 포함해 표준절차를 세우는 ‘단계별 점검업무 표준매뉴얼’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안전기준을 개선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단과 공사가 하나의 ‘원팀(One-team)’으로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ㅇ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3월 철도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철도시설안전합동혁신단’을 신설했다.
□ 이번에 논의된 표준매뉴얼은 설계부터 시공, 인수인계까지 철도 건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일관성 있는 기준을 세우고 6천여개의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는 것이다. 하반기 개통되는 철도 노선부터 적용한다.
□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된 만큼 주요 철도 현안사항에 대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현장 업무에 직접 반영하여 국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이에 한국철도공사 손병석 사장은 “열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서로가 ‘원팀(One-team)’으로 협력해 사각지대 없는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안전 감수성에 만족하는 수준으로 철도 안전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철도공단 기획본부 철도시설안전합동혁신단 / 단장 이호룡, 총괄계획부장 정영수 (042-607-4872)
철도공사 기술본부 철도시설안전합동혁신단 / 단장 김군수, 총괄계획부장 장현호 (042-615-6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