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명품 영주역사 건설 위해 지역사회와 토론회 개최
철도공단, 명품 영주역사 건설 위해 지역사회와 토론회 개최
- 영주시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설계 방향 공감대 형성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중앙선 영주역을 명품역사로 건설하기 위해 영주시청 관계자, 관련 분야 전문가, 지역 대표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역 설계방향 설정 토론회’를 5월 7일(화) 영주시청 대회의실(경상북도 영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토론회는 철도역사가 단순히 여객을 취급하는 공간을 넘어서 지역시민의 쉼터이자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 토론회 참석자들은 영주역사는 영주시의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반영하고, 영주시의 역사(歷史)와 문화, 건축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영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어, 영주역사 자체만으로도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건설되어야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의 영주역사는 1971년 1월 준공된 후 48년 간 사용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당초 리모델링이 계획되었으나, 철도공단에서 지난해 12월 신축 사업비 252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금년 5월 신축설계를 착수하여 내년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철도공단 진욱수 건축처장은 “오늘 논의된 설계방향을 토대로 철도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영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역사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