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최첨단 선로보수차량 구입해 선로 유지보수 고도화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철도시설관리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철도의 환경적?기술적 여건변화에 따른 선로 유지보수 현대화 및 과학화를 위해 최첨단 선로보수차량(선로점검차 1대 및 소형 다짐장비 12대 등) 구매를 확정했다고 26일(금) 밝혔다.
○ 선로점검차는 120km/h 속도에서 0.4mm이하의 미세한 결함까지도 감지할 수 있으며, 소형 다짐장비는 총 16개의 탬핑바로 이루어져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하며, 1시간에 400m이상 선로다짐작업을 시행할 수 있다.
○ 공단은 이번 선로점검차와 소형 다짐장비를 소수 독점의 특수 사양이 아닌 최소 기본 사양만을 요구하는 공정한 경쟁 방식을 거쳐 구매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 최첨단 선로보수차량이 투입되는 2020년 이후에는 사람이 점검하는 도보순회점검을 최소화하고 궤도유지보수 품질을 높여 열차운행 안전성과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 철도공단 김영하 시설본부장은 “국토부의 철도시설 유지보수 장비 현대화 계획에 따른 최첨단 선로장비 적기 도입 및 선로 유지보수 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하여 철도시설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