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수) 연합뉴스 등에서 보도한 <경전선 · 남해안 철도 보성역사 따로 건립 운영... 지역사회 우려> 기사내용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기존 경전선 보성역과 함께 신설 남해안 철도(목포 임성-보성) 보성역사를 따로 세워 운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주민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보도내용에 대하여, ○ 경전선 개량 기본계획(2000년 3월∼12월) 시 옛 철도청에서 현재의 보성역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보성군과 협의를 진행하던 중 2000년 11월 보성군에서 역을 외곽으로 이전해달라고 요구해왔음. ○ 이후 기본설계(2003년 9월)？실시설계(2005년 12월)？보완 실시설계(2015년 6월) 시 기존 보성역에서 900m 외곽 위치에 신설 보성역을 계획하여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음. ○ 신설 보성역 시설 계획에는 경전선(순천∼보성∼광주송정) 전철화 사업이 반영되어 있어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기존 보성역을 신설 보성역으로 통합하여 운영할 계획임. ○ 아울러, 목포(임성리)∼보성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부터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신설 보성역과 기존 보성역 사이에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과 협의해 시행할 계획임.     ※ 기존의 광주 방향 경전선을 신설 보성역으로 연결할 경우 사업비가 약 610억 원 증가할 뿐만 아니라, 향후 경전선 전철화 사업 시행 시 매몰비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