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철도공단, 공공시설 활용한 청년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 오픈
철도공단, 공공시설 활용한 청년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 오픈
- (구)서울역에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예비창업가들 열정 불 지핀다! -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구)서울역사 중 일부 공간(2층, 1,060㎡)을 공공시설로 전환하여 창업지원시설과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갖춘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을 12월 27일(목) 오픈한다고 밝혔다.
※ 창업 인큐베이팅 : 예비 창업자가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는 물론, 인력, 홍보 등과 관련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 칙칙쿡쿡(Chick-Chick Cook-Cook) : 기차가 달리는 소리를 나타낸 의성어 ‘칙칙폭폭’에 병아리(Chick)와 요리(Cook)를 합성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푸드창업지원센터를 뜻함.
○ 이날 개소식에는 전만경 철도공단 부이사장, 이윤상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이사, 김영삼 칙칙쿡쿡 운영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예비창업가 부모님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 ‘칙칙쿡쿡’은 국토부에서 (구)서울역사 일부 매장을 국가귀속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철도공단은 (구)서울역사를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2월 21일∼3월 13일)를 통해 지난 4월 ‘칙칙쿡쿡’을 최종 선정했다.
○ 철도공단은 예비창업가 선발을 위해 11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2차례에 걸쳐 모집공고를 시행하였으며, 35개 팀 70여명이 응모하여, 9개 매장을 운영할 예비창업가를 선발했다.
※ 9개 매장 : 한식, 중식, 양식, 분식, 퓨전음식 등 예비창업가 2∼5명이 1팀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 ‘칙칙쿡쿡’에 입점할 예비창업가에게는 시설 사용료 및 공용 시설관리비 등을 면제하고, 요식업에 필요한 주방설비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초기 투자비용 및 창업실패에 따른 손실발생을 최소화하였다.
○ 또한, 운영 위탁사(롯데쇼핑(주) 롯데마트사업본부)로 하여금 예비창업자에게는 1년 간 창업 인큐베이팅, 경영 멘터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한편, 사업성을 확보한 예비창업자에게는 민간 외식전문기업의 레시피·창업 컨설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철도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은 “앞으로도 철도자산 일부를 공익의 목적에 맞게 공공시설로 전환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 초년생 등 예비창업가에게 실전경험위주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기업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